‘베컴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 이번엔 루니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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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28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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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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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고 있는 가운데 웨인 루니(28) 루머가 나와 화제다.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즈'는 28일(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이 공격 옵션을 늘리는 차원에서 루니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의 새로운 파트너로 점찍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루니를 지키겠다는 맨유의 결정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라며 "파리 생제르맹이 루니의 영입에 4천만 파운드(약 657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루니는 2015년까지 맨유와 계약이 돼 있는 상태. 주급은 25만 파운드(약 4억 원)에 이르고 있다.

루니는 2012-13 시즌 정규리그 포함 총 13골을 넣어, 19골을 기록 중인 로빈 판 페르시(30)에게 ‘에이스’ 자리를 넘겨준 상태다.

한편 파리는 앞서 스웨덴 축구의 영웅인 이브라히모비치와 최고의 인기 축구 선수 중 하나인 데이비드 베컴(38)을 영입한 바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 최고의 구단인 파리는 28일 현재 16승 6무 4패 승점 54점으로 리옹을 3점 차로 따돌리며 2012-13 리그앙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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