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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제니트에 대승 불구 ‘유로파 16강 진출 실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22 09:03
2013년 2월 22일 09시 03분
입력
2013-02-22 08:04
2013년 2월 22일 0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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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와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서 3-1의 승리를 거뒀다.
제니트를 상대로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뒀지만 리버풀이 16강에 진출하기엔 1골이 부족했다.
통합전적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지난 원정 1차전서 0-2로 패해 원정 다 득점에서 밀렸기 때문.
마음이 급한 것은 리버풀이었지만 선제골은 제니트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헐크가 페널티 지역을 돌파한 후 왼발 슛으로 리버풀의 골문을 열었다.
전열을 가다듬은 리버풀은 전반 28분 수아레즈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프리킥이 그대로 제니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1-1 동점.
이어 리버풀은 전반 43분 알렌이 역전골을 기록해 승부를 2-1로 뒤집은 채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또한 후반 14분 수아레즈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3-1의 리드를 잡으며 16강행의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리버풀은 후반 14분 이후 약 30여분 간 제니트의 골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는 리버풀의 3-1 승리로 마무리 됐고, 제니트가 16강에 진출한 반면 리버풀 선수들은 고개를 숙여야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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