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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여제’ 김자인, 마지막 월드컵 아쉽게 4위…랭킹 1위 수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19 11:41
2012년 11월 19일 11시 41분
입력
2012-11-19 08:28
2012년 11월 19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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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동아닷컴]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김자인(24·노스페이스)의 2012시즌 마지막 월드컵은 아쉽게 4위로 마감됐다.
김자인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9차 월드컵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9명의 결선 진출 선수 중 4위를 차지했다.
김자인은 올 시즌 리드 월드컵 랭킹에서 617점을 기록, 순위 역전에 실패하며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675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종합 랭킹에서도 631 포인트로 마르코비치(764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IFSC 세계 랭킹 리드 부문에서는 545.91점으로 마르코비치에 3.66점 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자인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1, 2차 루트를 모두 완등하며 마르코비치, 마야 비드마르(슬로베니아)와 함께 공동 1위에 나선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디나라 파크리트디노바(러시아)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 예선·준결승 합산 단독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김자인은 결승에서 37번째 홀드를 앞두고 36번째 홀드에서 아쉽게 탈락, 메달을 목에 거는 데는 실패했다.
나란히 37홀드까지 오른 마르코비치, 오다 모모카(일본), 비드마르가 1~3위에 올랐다.
김자인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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