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FIVB의 결정 따를 수 없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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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8일 07시 00분


김연경.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김연경.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김연경(24·사진)이 자신을 흥국생명 소속 선수로 규정한 국제배구연맹(FIVB)의 결정을 따를 수 없다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가서라도 올바른 결정을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16일 국내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가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뜻대로 안된다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18일 귀국해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통합당 최재천, 정세균 의원 측은 19일 열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서 김연경 사태와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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