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 파리에서 코치와 데이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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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4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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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31·미국·세계랭킹 4위)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프랑스 테니스 뉴스 사이트인 PKTennis는 14일(한국 시간) 윌리엄스와 그녀의 코치 패트릭 무라토글루의 데이트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게 서로의 허리를 끌어안고 볼을 맞댄 채 거리를 걷고 있다. 외신들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찍힌 사진이라며 두 사람이 코치와 선수 이상의 관계인 것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무라토글루의 바지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 등 높은 친밀감을 드러내고 있다.



70년생인 무라토글루는 지난 96년부터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해온 베테랑 코치로, 지난 6월 윌리엄스가 프랑스 오픈에서 1회전 탈락한 직후 코치를 맡아 그녀를 ‘부활’시켰다. '나이에는 장사없다‘라는 평을 듣던 윌리엄스는 이후 윔블던과 런던올림픽, US오픈을 연속 제패하며 전성기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출처|PKTennis.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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