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이창우(19·한국체대)가 제59회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또 한 명의 ‘괴물’ 탄생을 예고했다. 이창우는 6일 경기 성남 남서울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6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창우는 7일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김경태(26·신한금융)가 2006년 대회에서 기록한 대회 최저 스코어(18언더파 270타)를 갈아 치울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 이수민(중앙대)과 송암배 우승자인 김남훈이 각각 10언더파 206타와 8언더파 208타로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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