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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번이 제맛 ‘1안타 3볼넷’ 출루 머신 등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04 08:54
2012년 9월 4일 08시 54분
입력
2012-09-04 08:46
2012년 9월 4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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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어울리는 자리는 역시 1번 타자였던 모양이다. 제 자리를 찾은 추신수가 연일 뛰어난 타격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부터 1번 타자로 복귀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때려냈고, 이날 경기에서는 2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의 첫 회의 선두 타자로 나서는 1번 타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출루. 총 5번의 기회에서 4번을 출루 했다는 것은 자신의 임무를 100% 완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추신수는 1득점(시즌 76득점), 1도루(시즌 17도루)를 곁들이며 자신이 1번 타자로 나서야 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과 선발 투수 코리 클루버(26)의 6이닝 2실점 호투 등에 힘입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디트로이트에 3-2로 승리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경기까지 총 1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와 15홈런 52타점 76득점 138안타 17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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