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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 쑨양 실격 위기에 눈물…부정출발 아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05 23:03
2012년 8월 5일 23시 03분
입력
2012-08-05 22:29
2012년 8월 5일 2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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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쑨양(21·중국)이 자칫 주종목인 자유형 1500m에서 실격당할 뻔했다.
쑨양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출발 신호가 울리기도 전 물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지난 자유형 400m에서 몸을 약간 움직였다는 이유로 부정출발 판정을 받았다가 번복된 박태환(23·SK텔레콤)과 달리 쑨양은 부정출발 판정을 받지 않았다.
국제수영연맹(FINA) 측은 이에 대해 ‘장내가 너무 소란스러워 버저 대신 선수들에게 제 자리로를 지시했고, 쑨양은 이 때문에 물에 뛰어든 것’이라며 ‘경기 시작이 아닌 일시 중단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마음 고생이 심했던 듯, 14분31초02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 쑨양은 경기 직후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쑨양은 이로써 이번 대회 2관왕이 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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