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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마우스] 1회부터 9회까지도 하겠더라. 外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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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 07:00
2012년 8월 2일 07시 00분
입력
2012-08-02 07:00
2012년 8월 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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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9회까지도 하겠더라.
(롯데 홍성흔. 펜싱 신아람의 경기를 보며 분개했다며. 런던의 1초가 그렇게 길 수 있냐며)
○이기기만 하면 안 덥죠.
(KIA 정회열 배터리코치. ‘더운데 고생한다’는 얘기를 듣더니)
○감독 안녕하게 좀 해줄래?
(넥센 김시진 감독. 투수 강윤구가 “감독님 안녕하세요”라고 큰 목소리로 인사하자)
○진짜 눈감고 쳤어요.
(넥센 박병호. 31일 SK전서 홈런을 친 것에 대한 질문에 아직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뜻으로)
○조금 변했어요. 많이는 아니고 아주 조금.
(한화 양훈. 최근의 맹활약으로 팀 내 입지가 탄탄해진 오선진에 대해 ‘변했다’고 농담하다)
○오늘 날씨 한번 참 따뜻하네.
(LG 김기태 감독. 폭염주의보까지 발동될 만큼 무더운 날씨 때문에 땀을 뻘뻘 흘리며 덕아웃으로 들어오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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