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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 김재범, 베이징 한 풀며 금메달 획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01 01:08
2012년 8월 1일 01시 08분
입력
2012-08-01 00:50
2012년 8월 1일 0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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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동아일보DB
‘한국 유도의 희망’ 김재범(27·한국마사회)이 4년 전의 한을 풀었다.
김재범은 1일(이하 한국시각)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 2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유도 남자 81kg 이하 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상대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신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독일의 올레 비쇼프. 그 만큼 승리에 대한 의지 역시 높았다.
결승전에 들어선 김재범의 얼굴에는 여유가 있었다. 비숍이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그것은 4년 전의 일이었고 현재 세계 챔피온은 김재범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비숍은 김재범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퍼부은 김재범은 유효 2개를 얻어내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를 거뒀다. 4년 전과는 달랐다.
이번 승리로 김재범은 남자 유도 81kg 이하 급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이 체급 세계 최강자로 우뚝 섰다.
경기 후 김재범은 “죽기 살기로 해서 승리해 너무 기쁘다. 다리 공격을 하라는 주문대로 한 것이 정말 잘 먹혔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전과는 너무 다르다. 기분 최고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천지 차이인거 같다”며 기뻐했다.
한편, 김재범의 금메달로 한국은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2을 기록하며 메달 순위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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