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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日 올스타 홈런 더비 우승… ‘아시아 홈런왕 등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20 17:57
2012년 7월 20일 17시 57분
입력
2012-07-20 17:45
2012년 7월 20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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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 사진=스포츠코리아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의 홈런포가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까지 지배했다.
이대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교세라돔서 열린 2012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진출 첫 해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홈런 더비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린 것.
결승에서 맞붙은 상대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블라디미르 발렌티엔(28)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우타자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대.
현재 2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장타력이 빼어나다. 또한 준결승에서 8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좋은 컨디션을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대호는 7아웃제로 진행된 결승에서 총 6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을 한개도 기록하지 못한 발렌티엔을 압도했다.
‘올스타 홈런왕’에 오른 이대호에게는 50만 엔(약 725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총 3차전으로 치러지며 1차전은 20일 오후 6시 교세라 돔에서 열리며, 2차전은 21일 오후 6시 마쓰야마 구장에서 개최된다. 마지막 3차전은 22일 하루 휴식을 가진 뒤 23일 오후 6시 5분 모리오카 구장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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