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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 3전 전승… ‘퍼펙트한 8강 진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18 07:56
2012년 6월 18일 07시 56분
입력
2012-06-18 07:35
2012년 6월 18일 0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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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이 조별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며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독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우크라이나의 아레나 르비브에서 열린 유로 2012 조별예선 B조 3차전에서 덴마크에 2-1로 승리했다.
독일은 전반 19분 팀의 핵심 선수 중 하나인 루카스 포돌스키(27·아스널)가 자신의 센추리 클럽(A매치 100회 출전) 가입을 자축하는 선제골을 성공 시켜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8강 진출을 위한 덴마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덴마크는 선제골을 허용한 뒤 동점을 위해 맹공을 퍼부었고 전반 24분 미카엘 크론 델리(29·브뢴드비)가 코너킥 세트 피스에서 정확한 헤딩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어낸 것.
이후 두 팀은 1-1 상황에서 후반 중반까지 이렇다 할 골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독일은 이미 2승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에는 문제가 없었던 상황이었고, 덴마크는 독일로부터 공을 빼앗지 못하면서 공을 점유하는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모두가 1-1 무승부를 예감하고 있던 후반 35분. 독일은 메수트 외질(24·레알 마드리드)이 덴마크 진영 왼쪽으로 치고 들어간 후 중앙으로 찔러준 패스를 라스 벤더(23·레버쿠젠)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켜 2-1의 리드를 잡았다.
졸지에 리드를 허용한 덴마크는 남은 시간 동안 반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독일의 골문은 열지 못하며 1-2의 패배를 맛봤다.
때마침 같은 B조의 포르투갈이 네덜란드에 승리를 거둬 2승 1패로 승점 6점을 확보함에 따라 1승 2패(승점 3점)에 그친 덴마크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스페인과 함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독일은 대회 전 예상대로 3연승을 달리며 승점 9점으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독일은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한 A조 2위 그리스와 오는 23일 새벽 3시 45분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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