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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대호, 시즌 11호 대형홈런 작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14 21:54
2012년 6월 14일 21시 54분
입력
2012-06-14 18:32
2012년 6월 14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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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 사진=스포츠코리아
'거포'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의 홈런포가 17일만에 폭발했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교류전에서 1회말 기선을 제압하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달 28일 요코하마전 이후 12경기만.
시즌 11호를 기록한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더비 공동 2위가 됐다.
1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대만 출신인 요코하마 선발 왕이쩡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135㎞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쏠리자 벼락같이 방망이를 휘둘러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겼다.
2회는 삼진으로 돌아섰고 5회에는 2루수 땅볼을 쳤다.
7회에는 투수 땅볼에 그쳐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6타점째를 뽑은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타점 부문 3위가 됐으며 시즌 타율은 0.285로 조금 떨어졌다.
오릭스는 요코하마에 5-4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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