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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레바논전에서도 잘할 수 있을 것”
동아일보
입력
2012-06-09 18:40
2012년 6월 9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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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경기를 4-1 대승으로 장식한 한국축구대표팀이 9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도하국제공항으로 이동해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환한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최 감독은 오는 12일 예정된 레바논 경기에 대한 준비를 잘하겠다는 말로 귀국 인사를 전했다.
최 감독은 "레바논이 수비위주로 나오겠지만 우리는 그런 경기를 많이 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시차적응이 힘들지만 우리 선수단은 상승세이기 때문에 이틀이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대표팀은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합숙훈련을 하면서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2차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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