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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에이스의 귀환’, SK 선두 질주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6-08 22:58
2012년 6월 8일 22시 58분
입력
2012-06-08 22:48
2012년 6월 8일 2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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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삼성 공격때 SK 선발 김광현이 손에 뭍은 송진가루를 불고 있다. 문학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에이스' 김광현이 돌아왔다.
김광현은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동안 3안타 5볼넷을 내줬지만 1실점으로 역투, 승리투수가 됐다.
SK 와이번스는 김광현의 역투 속에 이호준과 박정권의 홈런포가 터지며 5-1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SK는 2위 롯데를 2게임 차로 따돌리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김광현의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5회까지 86개를 던진 뒤 교체될 만큼 몸 자체는 썩 좋진 않았다. 하지만 직구 구속이 140km 후반까지 나왔고, 슬라이더는 여전히 예리했다.
SK는 1회초 조동찬에게 선제 홈런을 허용했지만, 5회 2사 뒤 정근우, 임훈의 연속안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이우선의 폭투와 포수 이정식의 악송구를 틈타 2-1로 역전했다.
이어 이호준은 좌측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6회에는 박정권이 우월 1점홈런을 때려내며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4개의 병살타로 자멸했다.
4년여 만에 선발등판한 삼성 정현욱은 4와 3분의 2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3개로 3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LG-두산(잠실), 롯데-KIA(사직), 한화-넥센(대전)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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