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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리그 2위로 시즌 마무리
동아일보
입력
2012-05-13 13:27
2012년 5월 13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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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명문인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2011-2012 시즌을 2위로 마감했다.
바르셀로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누엘 루이스 데 로페라에서 치른 레알 베티스와의 시즌 마지막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28승7무3패, 승점 91점으로 리그 2위를 확정했다.
현재 리그 1위인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오전 3시 마요르카와 마지막 경기를 하지만 이미 승점 97점을 쌓아 최종 경기의 승패에 관계없이 일찌감치 1위를 확정했다.
리그 3위에는 승점 61점으로 바르셀로나에 한참 뒤진 발렌시아가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별전으로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8분 부스케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8분 거친 태클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다니 알베스가 퇴장당하면서 주도권을 넘겨주기 시작했다.
마침내 후반 25분과 28분에 베티스의 루벤 카스트로에게 잇따라 두 골을 내주고역전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골잡이'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가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세이두 케이타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메시는 아쉽게도 골을 추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단일 시즌 70골을 최초로 돌파한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에서도 50골로 최다골 기록을 경신해 득점왕 등극이 유력하다.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최종전을 남겨놓고 45골을 기록해 메시를 따라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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