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권단체 대표자 11일 시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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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9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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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극권연맹 이찬 부주석을 비롯한 대한태극권협회 이영돈 회장, 한국내가권연구회 안철균 회장, 방장태극권회 진종백 회장, 동악태극권연맹 문감홍 회장, 한국조유빈양식태극권총회 박성철 회장, 테라피타이치보급회 한봉예 회장과 이가인 이사, 대한신전정자태극권총회 권범주, 류승권 이사 등, 태극권단체 대표자들이 태극권의 발전, 보급을 위해 11일 이찬태극권도관에 모여 태극권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양식태극권, 진식태극권, 동악태극권 및 이찬 선생이 그동안의 수련과 지도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구성한 테라피 타이치와 추수, 그리고 검을 가지고 추수처럼 수련할 수 있도록 제정한 이식태극대검 등 여러 문파의 종목들을 시연했다.

이들 고수의 시연은 오랜 기간 수련하여 쌓인 내공에 걸맞게 고요하고 안정된 자세 속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강함, 길고 짧음의 조화나, 빠르고 늦음의 장단이 빗어내는 아름다움의 운치는 그야말로 무술을 왜 무예(武藝)라 칭하는지 느끼게 해 주었다.

또한 이찬 선생에게 태극권을 지도받으러 내한하는 20여명의 프랑스인들을 위해서도 4월 28일 오후 5시 30분에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시연회를 연다. 이는 채널A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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