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틀의 달인’ 양학선(20·한국체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대표팀에 최종 선발됐다. 양학선은 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체조장에서 열린 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개인종합 3위(162.350점)에 그쳤지만 지난해 도쿄 세계선수권 뜀틀에서 우승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대표팀에는 양학선과 함께 김수면 김승일 김희훈 김지훈 등 5명이 최종 선발됐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개인종합 1위(110.036점)에 오른 허선미(17·제주 남녕고)가 1장뿐인 런던행 티켓을 차지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