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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리그 다승왕’ 출신 페니, 日 데뷔전서 혼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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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17:36
2012년 4월 4일 17시 36분
입력
2012-04-04 14:52
2012년 4월 4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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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페니 선수 소개. 사진 출처=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캡처
역대 일본에서 활약한 메이저리거 출신 투수 가운데 가장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브래드 페니(34·소프트뱅크)가 일본 무대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페니는 4일 일본 미야기현 클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3⅓이닝 7피안타 6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소프트뱅크는 페니의 부진 속에 5-6으로 졌다.
페니는 빅리그 통산 119승(99패 평균자책점 4.23)을 거뒀고 LA 다저스 소속이던 2006년에는 16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다승왕에 오른 거물급 투수. 지난 시즌을 마치고 올해 초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었다.
페니는 1회와 2회 모두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페니가 무너진 것은 3회. 1사 후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1,2루 위기에 몰린 페니는 마키다 아키히사 타석 때 주자 도루를 저지하려던 포수의 악송구로 첫 실점했다.
페니는 마키다 아키히사에게 볼넷, 루이스 테레로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2점 째를 내줬다.
이어 폭투로 다시 1사 2,3루 위기를 자초하더니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3회에만 4실점했다.
페니의 부진은 4회에도 이어졌다. 선두타자인 뎃페이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한 뒤 시마 모토히로에게 3루타, 1사 후 히지리사와 료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속절없이 무너진 것.
페니는 히지리사와에게 도루를 허용한 뒤 다쓰미 싱고에게 공을 건네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수는 64개.
경기는 라쿠텐이 6-5로 승리,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소프트뱅크를 꺾었다. 라쿠텐은 3회 먼저 1점을 내줬지만 3회와 4회 대량 득점에 성공, 역전에 성공한 뒤 소프트뱅크의 추격을 4점으로 막아내며 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한국인 투수 김무영(27)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올라 또 다시 호투를 선보였다. 김무영은 8회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전날 1⅓이닝 퍼펙트 투구에 이어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지바 롯데와의 개막 3연전을 모두 내줬던 라쿠텐은 강호 소프트뱅크를 연파, 2승 3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 반면 이대호의 소속팀 오릭스에 개막 3연승을 거둔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히며 3승 2패가 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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