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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영,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한국선수로는 8년 만에 나비스코 챔피언십 제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02 17:41
2012년 4월 2일 17시 41분
입력
2012-04-02 10:34
2012년 4월 2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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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영(26·정관장)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유선영의 우승으로 한국낭자군단도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유선영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코스(파72·67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유선영은 2004년 박지은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인 선수가 됐다.
3라운드까지 선두 청야니에 3타 뒤진 6언더파를 기록한 유선영은 대회 마지막 날 3타를 더 줄이며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과 동률을 이뤘다. 공동 1위로 연장승부를 펼치게 된 것.
서든 데스로 치러진 연장전에서 유선영은 김인경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본인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한국 낭자군의 2012 LPGA 투어 첫 승을 기록하는 감격을 맛봤다.
한편, 4라운드 중반까지 선두를 달리던 서희경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서희경은 경기 중반까지 3타자 이상 앞선 선두를 달렸으나 뒷심부족으로 또다시 정상 문턱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또한, 대만의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청야니는 3라운드 까지 지키던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8언더파 280타로 단독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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