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 한국선수들이 일본여자골프(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김영(32·스킨푸드)과 전미정(31·진로재팬)은 1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츠라기 골프장(파72·658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6위에 만족했다. 이번 대회는 전날 악천후로 이틀째 경기가 취소되면서 2라운드로 축소됐다. 개막전 이후 이보미(PRGR레이디스), 이지희(티포인트레이디스)로 이어졌던 한국선수들의 연승행진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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