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인삼공사, 갈길 바쁜 현대건설 완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3월 8일 07시 00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GC인삼공사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해 승점 1점이 아쉬운 현대건설의 덜미를 잡았다. 인삼공사는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25-20 27-25 25-22)으로 완파했다.

인삼공사는 여유를 부리지 않았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을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 인삼공사 몬타뇨와 한유미는 필요한 순간 득점을 했지만 현대건설 브란키차와 황연주는 제 몫을 하지 못했다. 현대건설(14승13패, 승점 39점)은 이날 패배로 3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자부 플레이오프는 2-3위간 3전2선승제로 치러진다.

수원|원성열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