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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리그 30호 골…레알 마드리드 5-0 대승
동아일보
입력
2012-03-05 11:31
2012년 3월 5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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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 시즌 정규리그 30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과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5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1~2012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3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5-0 대승에 초석을 놓았다.
에스파뇰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곤살로 이과인이 떨어뜨려 준 패스를 놓치지 않고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연결해 가장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결승골이 된 이 득점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30호, 시즌 통산으로는 38호 골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28골로 득점왕 자리를 다투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의 격차는 두골로 벌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기에 사미 케디라, 이과인, 카카의 릴레이 득점을 보태 에스파뇰을 5-0으로 대파했다.
케디라는 전반 38분 메수트 외질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문전을 파고든 뒤 과감한 오른발슛을 날려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에는 이과인과 카카의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후반 2분 이과인이 카카의 패스를 왼발 로빙슛으로 연결해 골 맛을 봤다.
후반 21분에는 이과인의 패스를 카카가 골대 오른편에서 각도 깊게 차 넣어 스코어를 4-0으로 벌렸다.
이과인은 후반 33분에도 카카의 땅볼 패스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때려 레알 마드리드의 5-0 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10연승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22승1무2패(승점 67)로 전날 스포르팅 히혼을 꺾은 2위 바르셀로나(승점 57)와의 승점 차를 10으로 다시 돌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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