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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킥오프 휘슬에 증권거래 급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15 11:46
2012년 2월 15일 11시 46분
입력
2012-02-15 11:20
2012년 2월 15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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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의 킥오프 휘슬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해당국에서 증권거래가 급격히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대회 기간의 세계 15개 증권거래소 동향을 분석한 결과 자국 대표팀 경기가 시작되면 거래 건수가 45% 줄고 거래량은 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경기에서 골이 터지면 거래 감소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유럽과 비교해 남미 지역 거래소에서 이런 현상이 한층 뚜렷하게 나타났다.
칠레에서는 자국 대표팀 경기가 시작되면서 분당 거래 건수가 83%까지 급감했고 거래량은 99.5% 줄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도 거래량 감소율이 각각 79.7%와 74.5%에 이르렀다.
축구종가 잉글랜드에서는 거래 건수와 거래량 감소폭이 21.2%와 26.5%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거래 건수와 거래량 감소율이 59%에 달하는 등 일부 남미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ECB는 투자자들이 축구 월드컵 기간에는 축구장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에 무관심해진다는 결론을 내렸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축구 본선 64경기를 TV로 보는 연인원은 100억 명을 넘고, 결승전 시청자는 7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이번 분석 대상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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