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29)의 환한 미소가 화제다.
오승환은 26일 오전 대구 중구 요셉의 집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하는 사랑의 급식 행사에 참석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오승환이 화제가 된 것은 오승환의 표정 때문. 오승환은 이 행사에서 경기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오승환은 ‘돌부처’란 별명답게 좀처럼 표정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때 야구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오승환의 표정 변화 편집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오승환의 모습이다’, ‘한국시리즈 우승 때 보다 더 환하게 웃다니’, ‘웃으니까 훨씬 더 잘생겼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승환은 지난 2년 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2011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아시아 신기록인 4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