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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보상선수 윤지웅-나성용 지명
동아일보
입력
2011-12-07 03:00
2011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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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왼손투수 윤지웅과 한화 포수 나성용이 LG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넥센으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이택근과 한화로 팀을 옮긴 송신영의 보상선수로 각각 윤지웅과 나성용을 지명했다고 6일 발표했다. 윤지웅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넥센에 지명된 유망주 투수이고 나성용은 방망이 소질을 갖춘 젊은 포수다. 김기태 LG 감독은 “즉시 전력보다 미래 가치를 보고 이들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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