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데뷔골 지동원에 ‘평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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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1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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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지동원. 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지동원. 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지동원(선덜랜드)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비교적 후한 평점 6을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1일 열린 선덜랜드와 첼시와의 2011~2012 정규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 만회골을 넣은 지동원에게 '깔끔한 마무리'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을 부여했다.

수비수 웨스 브라운에게는 '탄탄했다'는 평가와 더불어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 7을, 지동원의 골을 도운 니클라스 벤트너와 코너 위컴에게는 평점 6을 매겼다.

지동원은 이날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37분 교체투입돼 후반 추가시간 니클라스 벤트너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 그물을 흔들었다.

팀은 1-2로 패했지만 지동원은 한국인 선수 가운데 최연소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정규리그 3경기째 출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하며 연착륙을 예고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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