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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추신수 대체자로 후쿠도메 영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7-29 11:01
2011년 7월 29일 11시 01분
입력
2011-07-29 10:56
2011년 7월 29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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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페이지 캡쳐
미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일본인 타자 후쿠도메 고스케(34)를 영입했다. 현재 추신수(29)와 그래디 사이즈모어(29)의 부상으로 구멍난 외야 전력을 메우기 위해서다.
클리블랜드는 29일 구단 홈페이지에 시카고 컵스로부터 후쿠도메를 영입하고 마이너리그 유망주 애브너 아브레우와 칼튼 스미스를 내줬다고 발표했다. 후쿠도메의 연봉 1350만 달러 중 77만 5000달러도 지원하게 된다.
크리스 안토네티 클리블랜드 단장은 "후쿠도메는 공수에서 팀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리블랜드는 주포 추신수가 왼손 엄지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 사이즈모어 역시 무릎 부상으로 9월 초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공백을 후쿠도메로 메우겠다는 것.
현재 클리블랜드는 52승50패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2경기차 뒤진 중부지구 2위다.
후쿠도메는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 99년 주니치 드래곤스에 입단, 9시즌 동안 1175안타 192홈런 647타점을 올렸다. 2007시즌이 끝난 뒤 많은 기대를 받으며 계약 기간 4년, 총 연봉 4800만 달러에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후쿠도메는 이번 시즌까지 통산 타율 0.262, 37홈런에 그치며 파워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시즌 초에만 좋은 활약을 보인다고 해서 ‘봄쿠도메’라는 놀림도 받고 있다.
올 시즌에는 87경기에서 타율 0.273, 3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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