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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국제무대에서 1번 레인 처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6:09
2015년 5월 22일 06시 09분
입력
2011-07-24 13:43
2011년 7월 24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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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남자 자유형 400m에서 전체 7위로 결승에 오른 박태환(22·단국대)은 24일 "국제무대에서 1번 레인은 처음"이라며 예선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에서 3분46초74로 레이스를 마쳐 조 3위, 전체 7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예선 7위로 결승에 나서면 1번 레인을 배정받는다. 예선 1위는 4번, 2위는 5번, 3위는 4번 레인에서 뛴다.
박태환은 "가운데에서 레이스를 하는 것도 장점이 있고, 끝 레인에서 하는 것도 장점이 있다"면서 "하지만 국제대회에서 1번 레인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를 지켜본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구간 기록을 꾸준하게 유지한 것을 보면 페이스를 조절한 것은 맞지만 다소 불안했다"면서 "7위까지 하리라고는 박태환도 생각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1번 레인은 수영장 벽면에 물살이 부딪치고 되돌아오는 성질 때문에 레이스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박태환은 "앞선 조(5조) 선수들의 기록이 빠른 느낌이 들어 페이스를 맞췄다"며 "우리 조도 빠른 편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조 1위이자 전체 1위로 결승에 오른 '맞수' 쑨양(중국)의 경기를 본 소감으로 "역시 잘하더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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