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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비트, 더반에서 누가 웃을까…신-구 ‘피겨여왕’ 대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7-04 09:51
2011년 7월 4일 09시 51분
입력
2011-07-04 09:11
2011년 7월 4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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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없이 펼쳐지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동계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피겨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신·구 스타 간의 대결이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원도 평창과 독일 뮌헨 유치단에 핵심 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와 카타리나 비트(46)가 그 주인공이다.
김연아는 2009년 그랑프리 파이널과 4대륙 선수권대회, 세계선수권대회, 2010년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그랜드슬램을 이뤘다.
말 그대로 당대 세계 최고의 피겨 스타로 우뚝 선 것이다.
반면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올림픽과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을 석권하고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네 차례나 정상에 오른 피겨의 전설이다.
25세 차이가 나는 두 스타가 2018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소속 국가의 도시를 대표해 정면 대결하는 묘한 상황이 아프리카에서 펼쳐지고 있다.
평창올림픽유치위의 홍보대사로 뛰는 김연아는 오는 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하는 투표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나선다.
김연아는 동계 체육의 확산을 통해 올림픽 운동을 활성화하려면 일본에서만 두 차례 열린 동계올림픽이 아시아의 다른 국가에서도 개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겨울 스포츠가 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의 불모지로 뻗어가며 끊임없이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열어가야 한다는 평창의 믿음을 설파하고 있는 것이다.
김연아는 상대적으로 동계 종목이 취약한 한국에서 세계 최고의 스타가 됐다는 점에서 자신이 주장하는 새 지평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비트는 뮌헨 동계올림픽 유치이사회의 의장을 맡아 각종 국제행사에서 IOC 위원들을 직접 접촉하는 방식으로 뮌헨의 도전을 홍보해 왔다.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춘 독일은 동계 체육 분야에서는 태동기부터 수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한 강호다.
그러나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대회 이후 근 80년 동안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지 못했다.
그런 점에서 비트는 동계 체육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을 자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수많은 독일 선수의 비운을 상징하기도 한다.
일각에선 동계 스포츠의 변방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김연아에게는 불모지를 개척하는 진보성이 투영돼 있고, 전통적으로 동계 스포츠의 저변이 튼실한 곳에서 배출된 비트에게는 주류가 비주류를 끌고 가는 보수성이 녹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두 스타의 경쟁은 국제 스포츠계의 상반된 두 시각을 대변하는 상징성의 충돌로 인식되는 경향도 있다.
세계인 누구나가 호감을 갖는 매력적인 피겨여왕 김연아와 강력한 스포츠 외교관으로 거듭난 옛 피겨여왕 비트의 대결이 이제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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