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네덜란드 흐로닝언으로 이적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에서 뛰던 석현준(20)이 27일 FC 흐로닝언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고 자유계약 선수라 이적료는 없다. 흐로닝언은 지난 시즌 네덜란드 1부 리그 18개 팀 중 5위. 지난해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명문 아약스와 계약한 석현준은 지난 시즌 2군 리그 9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