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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8세 여민지, 성인대표팀 발탁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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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03:00
2011년 2월 8일 03시 00분
입력
2011-02-08 03:00
2011년 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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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득점왕(8골)을 차지하며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여민지(18·함안대산고)가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최인철 여자대표팀 감독은 다음 달 2일부터 열리는 키프로스컵에 나설 22명의 선수 명단을 7일 발표했다. 여민지가 성인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팀은 여민지를 비롯해 지소연(고베 아이낙), 전가을(현대제철)로 공격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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