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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金13개로 동계AG 종합 3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2-06 18:58
2011년 2월 6일 18시 58분
입력
2011-02-06 18:56
2011년 2월 6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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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13개의 금메달을 따면서 종합 3위를 차지한 한국 선수단이 6일(이하 한국시간) 알마티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김종욱 선수단장 등 임원과 선수단 19명은 이날 오후 카자흐스탄 알마티호텔에서 해단식을 열고 대회 성과를 자축했다. 해단식에는 알마티에서 경기를 치른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키오리엔티어링 종목 선수들이 참석했다.
김 단장은 "우리 선수단은 동계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을 따는 등 목표했던 종합 3위의 성적을 달성했다"라며 "선수들은 전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한국 스포츠의 위상과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라고 격려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를 비롯해 은메달 12개와 동메달 13개를 따며 카자흐스탄,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금메달 수 13개는 일본과 같았으나 은메달 수에서 밀렸다. 그러나 당초 목표인 금메달 11개를 초과 달성했다.
선수단은 이날 밤 아스타나에서 알마티로 넘어오는 빙상 선수단과 합류해 한국으로 떠난다. 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할 선수단은 별다른 공식 행사 없이 해산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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