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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괴력 8연승… 단독선두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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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3 11:25
2010년 12월 23일 11시 25분
입력
2010-12-23 03:00
2010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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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대파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국민은행을 꺾고 8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2일 안산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 이연화(21득점, 5리바운드)와 김단비(12득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국민은행을 73-57로 대파했다. 신한은행은 2점 앞선 채 시작한 2쿼터에서 끈끈한 수비로 국민은행의 실책을 유발하며 2쿼터 상대 득점을 10점에 묶었다. 3쿼터에서도 연속 득점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점수를 42-26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12승 2패가 된 신한은행은 삼성생명(12승 3패)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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