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사격 홍성환 金2…AG 2관왕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17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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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하루 금메달 행진을 쉬며 숨을 고른 한국사수들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5m 스탠더드 권총에서 금메달 2개를 한꺼번에 캐냈다.

홍성환(27, 서산시청)은 17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관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에서 575점을 쏴 573점을 쏜 북한의 김정수(33)를 2위로 밀어내고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환은 단체전에서도 570점을 쏜 장대규(34)와 563점의 황윤삼(27, 이상 서산시청)과 함께 1708점을 합작해 2위 중국(1707점)과 3위 북한(1690점)을 누르고 우승,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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