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포커스] 이대호, 아내에게 바치는 홈런포

동아닷컴 입력 2010-09-08 07:00수정 2010-09-08 08:1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넥센 4 - 3 롯데 (사직)
롯데 이대호. [스포츠동아 DB]
롯데 거포 이대호(사진)는 넥센전에 앞서 ‘황금배트’와 금일봉을 받았다.

지난 8월, ‘연속경기홈런 세계신기록(9경기)’을 세운 기념이었다. 무엇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내조의 여왕’으로 불리는 아내 신혜정 씨가 함께 했다. 이대호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한 첫 주인공 역시 아내 신 씨였다.

아내의 축하에 힘을 받은 덕분일까. 4회 시즌 42호 중월 1점 아치를 뿜었다. 8월 22일 사직 두산전에서 41호 홈런을 때린 그날에도 아내 신 씨는 스탠드에서 홈런을 지켜봤다. 이대호는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은 뒤 중앙 스탠드에 자리잡은 아내를 손끝으로 가리키며 ‘홈런 세리머니’를 마무리했다.

하루 전 발표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당연히’ 선발된 그는 친구인 클리블랜드 추신수와 함께 뛰게 된 점에 대해 “나랑 (김)태균, (정)근우 등 먼저 병역 혜택을 받은 친구들이 신수가 우리처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면 얼마나 기쁘겠느냐”며 금메달에 대한 굳은 각오도 내비쳤다.

관련기사
사직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