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김상현·홍성흔이 안보이네

동아닷컴 입력 2010-09-07 07:00수정 2010-09-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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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명 예비엔트리 중 39명 쓴잔
 
■ 비운의 탈락자들 누가 있나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5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60명을 발표했다. 이후 롯데 우완투수 조정훈과 유격수 박기혁의 부상을 이유로 8월 두산 우완투수 김선우와 KIA 3루수 김상현, 삼성 3루수 조동찬을 잇달아 추가했다. 결과적으로 예비 엔트리는 총 63명으로 불어났고 6일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해 발표함에 따라 모두 39명이 고배를 마시게 됐다.

탈락자 중 비운의 주인공으로는 조정훈과 박기혁을 필두로 두산 우완투수 임태훈, SK 좌완투수 정우람, 두산 3루수 이원석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14승) 조정훈은 올 시즌에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오른쪽 팔꿈치에 탈이 나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동메달 멤버에서 지난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멤버로 변신했던 박기혁은 왼 발목 부상 때문에 광저우행 티켓을 놓쳤다. 임태훈도 2년 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됐다가 막판 KIA 윤석민으로 교체됐던 아픔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풀기를 기대했지만 물거품이 됐다. 전천후 내야수 이원석도 오른 중지 부상에 발목을 잡혔고, SK 불펜의 핵 정우람은 완투형 투수 위주로 꾸려진 이번 대표팀의 특성상 비집고 들어갈 틈을 찾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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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넥센 마무리 손승락, LG 포수 조인성, KIA 2루수 안치홍 등도 올 시즌 활약상에 비춰볼 때 아쉬운 탈락자로 볼 수 있다.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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