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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란 약점 찾아 자신감 얻겠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9-05 14:01
2010년 9월 5일 14시 01분
입력
2010-09-05 13:27
2010년 9월 5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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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평가전 상대인 이란의 약점을 찾아내 내년 1월 아시안컵에 대비하겠다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박지성은 5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훈련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평가전을 통해 이란에 대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이란과 평가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또 아시안컵에서 이란과 자주 만나는 점을 들어 "특히 내년 아시안 컵에 대비해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이 중동의 강호로 꼽히는 만큼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동시에 강조했다.
한국은 지난 2007년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과 만나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겼지만 지난해 6월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에서는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박지성은 "언제나 승리할 수 있는 팀은 없다. 어느 경기든 상대의 약점을 찾아내 잘 대비해야 한다. 항상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경계했다.
내년 1월 아시안컵과 관련해서는 "2000년, 200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출전한다.
월드컵이나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에 비해 규모가 작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지만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대회이고 중요한 대회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지성은 이어 "유럽 축구시즌 도중에 아시안컵에 참가하게 되지만 오히려 시즌중이라 몸 상태가 좋을 거라고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광래 감독 부임 이후 주장 역할에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대표팀에는 항상 새로운 선수가 들고 나는 만큼 큰 차이는 없다. 전술상으로도 지난번 나이지리아전에서 약간 변형은 있지만 조 감독님 전술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덤덤하게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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