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우승확률 양키스 14대5로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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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 “클리블랜드 최저”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은 박찬호가 소속된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에도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추신수의 소속팀 클리블랜드는 우승 확률이 가장 낮은 팀으로 꼽혔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은 올해 메이저리그 30개팀 가운데 양키스의 우승 확률을 14 대 5로 예상했다. 양키스의 영원한 라이벌 보스턴이 11 대 2로 뒤를 이었고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양키스와 맞붙었던 필라델피아가 6 대 1로 세 번째에 자리했다. 그 다음으로는 세인트루이스(8 대 1), LA 다저스(9 대 1), 탬파베이(11 대 1), 애틀랜타, 시카고 화이트삭스(이상 12 대 1) 순이다. 클리블랜드는 샌디에이고, 워싱턴과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이 200 대 1로 가장 낮았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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