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U-20 월드컵 모의고사

  • 입력 2009년 8월 1일 08시 30분


홍명보(40)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U-20)이 9월 24일부터 이집트에서 벌어지는 ‘2009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모의고사’를 치른다.

한국은 2일 오후 5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남아공과 ‘제 4회 수원컵 국제축구대회’ 개막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남아공 외에 이집트와 일본이 참가해 풀 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홍 감독은 그 동안 소집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던 K리그 선수들을 이번 명단에 포함시켜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점검하고 조직력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둘 방침. 최종 엔트리 역시 이번 대회 활약상을 참고로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은 남아공에 이어 4일 이집트(오후 8시), 6일 일본(오후 7시·이상 수원월드컵경기장)과 경기를 치른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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