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박지성, 아시아 축구의 역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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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5월 29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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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의 진화… 지성, 아시아 축구의 역사가 되다
이제 ‘산소 탱크’나 ‘대형 엔진’이라는 수식어는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표현하기에 부족한 말일지도 모른다. 그는 28일 열린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선발로 나서 후반 21분 교체될 때까지 활약한 그는 지난 시즌 결승전 엔트리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도 함께 털어냈다.

■놀면서 일한다… 웨저(weisure)시대 성큼
미국에선 최근 ‘웨저(weisure)’라는 말이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웨저란 영어로 일(work)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 돌턴 콘리 뉴욕대 교수는 무선 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여가를 즐기면서 업무도 동시에 처리하는 웨저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한다.

■취업사관학교…신라대의 비결
2005년 취업 직후 50만 원의 월급을 받았던 한 지방대 졸업생이 지금은 700만 원을 받고 있다. 신라대 중국어학과를 졸업해 중국 상하이 한동직물유한공사에 진출한 정호석 씨의 얘기다. 부산에서 중국으로 날아가 단기간에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그댈 위해서 분홍 립스틱 바르겠어요”
립스틱이 잘 팔리고 있다. 특히 ‘촌티 화장’의 대명사였던 분홍 립스틱이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불황 속에서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화려한 분홍색을 찾는 것은 아닌지….
■‘우주등대’ 탄생 비밀 밝혀졌다
우주에는 1초에 수백 번 깜빡이는 별이 있다. 이른바 ‘우주등대’다. 오랜 관측 끝에 우주등대가 진화해 온 과정이 밝혀졌다. 천체물리학자들은 이 연구 결과를 고생물학계의 ‘잃어버린 고리’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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