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샷! 가자, 필드로] 우즈도 반한 2009 ‘셀프 피팅’ 핫 드라이버

  • 입력 2009년 3월 25일 08시 14분


‘똑똑한 드라이버’

올해 출시된 드라이버 중 가장 획기적인 성능은 셀프 피팅(Self Fitting)이다. 골퍼 스스로가 로프트와 라이각, 페이스각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에서 출시한 R9 드라이버는 신선한 충격이다. 헤드에 장착된 3개의 중량 조절 카트리지와 8가지 포지션으로 설정이 가능한 샤프트 조정 시스템을 이용하면 최대 24가지 구질 변화를 만들어 낸다.

테일러메이드는 “좌우로 최대 75야드까지 탄도 조절이 가능해 슬라이스나 훅 방지에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이론적인 성능만 보면 골퍼가 스윙만 하면 드라이버가 알아서 똑바로 날려준다.

나이키골프에서도 새로운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이 매력적인 제품은 타이거 우즈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았다. 지난 2년 간 드라이버를 교체하지 않고 예전의 제품을 사용해왔던 우즈는 새로 출시된 SQ DYMO에 반해 당장 드라이버를 교체했다.

함께 출시된 SQ DYMO STR 8-Fit 드라이버는 골퍼 스스로가 샤프트를 바꿔 장착하면 로프트와 라이각, 페이스각을 최대 4°까지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스윙 타입과 체형에 따라 맞춰 사용할 수 있어 드라이버를 자주 교체할 필요가 없다.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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