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39일만에 시즌 3호골 ‘포효’

  • 입력 2009년 3월 23일 02시 56분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24·사진)이 139일 만에 시즌 3호 골을 신고했다.

박주영은 22일 정규리그 낭시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며 후반 26분 결승 헤딩골을 터뜨렸다. 모나코는 1-0으로 이겼다.

지난해 11월 3일 2호 골을 넣은 박주영은 이날 몸놀림이 무거웠다. 하지만 한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박주영은 이라크와의 친선경기(28일) 및 북한과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홈경기(4월 1일)를 위해 23일 입국할 예정이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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