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로… 성균관대 핸드볼 충남도청 제압

  • 입력 2009년 2월 20일 02시 56분


성균관대가 19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큰잔치 남자부 B조 예선에서 접전 끝에 충남도청을 19-18로 이겼다.

성균관대는 4골씩을 넣은 김재진, 유범준의 활약에 힘입어 대학 팀이 실업 강호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같은 조 HC코로사는 한국체대를 30-25로 꺾었다.

이로써 충남도청과 HC코로사는 3승 1패, 성균관대는 2승 1무 1패로 조 3위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6강)에 진출했다.

여자부 예선에서는 대구시청이 한국체대를 31-24로 누르고 3승 2패를 기록했다. 용인시청은 부산시설관리공단을 30-25로 꺾고 4승(1패)째를 거뒀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