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인턴 채용 2배로 늘려

  • 입력 2009년 1월 16일 02시 58분


임직원 연봉 2% 반납 “일자리 창출 고통분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김주훈·사진 왼쪽)이 노사의 고통 분담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체육공단은 15일 전 임직원이 연봉의 2%를 반납해 마련한 8억5800만 원으로 청년 인턴사원 66명을 채용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기획재정부의 지침인 ‘정원의 4% 인턴 채용(33명)’보다 인원을 두 배로 늘린 것. 청년 인턴사원은 체육공단 홈페이지(www.sosfo.or.kr) 공고를 통해 서류 및 면접으로 뽑으며 전공 및 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위주로 배치할 계획이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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