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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29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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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26cm의 거인 야오밍(28·중국)이 2연패에 빠진 휴스턴 로키츠를 구했다.
휴스턴은 28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야오밍이 26득점, 11리바운드의 더블 더블을 한 데 힘입어 유타 재즈를 120-115로 꺾었다.
이로써 20승 11패가 된 휴스턴은 서부 콘퍼런스에서 LA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함께 20승 고지에 올랐다. 유타는 18승 14패.
샌안토니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2차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토니 파커(32득점)와 팀 덩컨(29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106-103으로 이기고 5연승을 달렸다. 샌안토니오는 20승 10패, 멤피스는 10승 20패가 됐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