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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10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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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 결승에서 이세돌에게 도전해 2연패 후 3연승의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며 타이틀을 획득했던 박영훈은 이날 승리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최근 부진으로 프로기사 랭킹 ‘부동의 3위’에서 8위까지 추락했던 박영훈은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GS칼텍스배는 하이원배 명인전, 전자랜드배에 이은 국내 3위 기전으로 우승상금은 5000만원. 국수전과 함께 전통적인 도전기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기전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