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득점포 실패…김두현 복귀전

  • 입력 2008년 11월 10일 09시 06분


박주영(23.AS모나코)이 두 경기 연속 골에 도전했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박주영은 9일 오전(한국시간) 모나코 루이Ⅱ세 경기장에서 열린 2008-2009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13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 홈경기에서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까지 8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르아브르와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던 박주영은 두 경기 연속 득점포 행진을 기대했지만 리그 7연패에 빛나는 강호 리옹의 골망을 흔드는 데는 실패했다. 팀도 0-1로 졌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김두현(웨스트브롬)도 9일 새벽 강호 리버풀전에서 부상에서 회복해 40여 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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