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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29일 0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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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수술을 받은 지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최홍만은 자신감을 보여왔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지켜봤던 마니아들 사이에서 더욱 불만은 거세졌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챔피언과의 경기라지만 갈비뼈 골절로 기권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최홍만의 기술이 혹시나 달라졌는지 기대를 하고 지켜봤지만 예전과 비교해 나아진 게 하나도 없었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늑골 골절을 당하면서도 올림픽 은메달을 거머쥔 유도 왕기춘의 투혼과 비교하기도 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