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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25일 0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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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인 한솔코리아오픈에 출전한 마리야 키릴렌코(21·러시아)는 최고 인기 스타로 꼽힌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더 선’이 가장 섹시한 여자 테니스 선수로 꼽은 키릴렌코는 빼어난 외모에 세계 랭킹이 33위에 올라 기량도 수준급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국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키릴렌코는 24일 서울 올림픽코트에서 사인회와 테니스 클리닉을 열었는데 평일인데도 2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단식 2회전에서는 키릴렌코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37위 샤하르 피어(이스라엘)가 세계 134위 모리타 아유미(일본)를 2-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73위 서맨사 스토서(호주)도 8강에 합류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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